(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공동단장 백종일 은행장, 정원호 노조위원장)은 부안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사랑성금 400만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부안종합사회복지관 노영웅 관장, 전북은행노동조합 정원호 위원장, 노조간부 전원, 전북은행 신정화 부안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은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마련한 지역사랑성금으로 지난 4월 총 지원규모 6000만원 상당의 ‘지역사랑성금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했으며 총 15개 기관을 선정하고 각 기관별 기부금 전달식을 실시하고 있다.
부안종합사회복지관은 아동들에게 적합한 크기의 기자재 마련과 노후 된 교육 공간 환경개선을 위한 ‘꿈꾸는 터전, 아이들의 희망을 담다’ 사업을 제안해 선정됐다.
지역사랑성금을 통해 부안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주민들에게 후원받아 사용하고 있던 중고 책상과 의자 등을 새롭게 구매해 쾌적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부식되고 균형이 맞지 않았던 싱크대를 교체해 간식조리 등에 겪었던 어려움을 해소할 계획이다.
정원호 노조위원장은 “환경개선 이후 더욱 활발한 독서, 과목별 학습, 공동체 활동, 부모모임 및 교육 등을 통해 아동들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사랑과 관심을 받으며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지역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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