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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 ‘역사왜곡 교재’ 전량 이용 제한…도서 선정 기준 강화

NSP통신, 조이호 기자, 2025-08-12 12:24 KRX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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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 희망도서 선정 기준 한층 강화, 각 학교와 교육문화관 도서·자료선정위 엄격하게 심의·운영

NSP통신-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 (사진 = 강원도교육청)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 (사진 = 강원도교육청)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이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강원지부가 12일 발표한 ‘역사왜곡 교재’ 관련 성명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도교육청은 역사 왜곡 논란이 제기된 해당 도서에 대해 교육문화관에 비치된 전량을 즉시 이용 제한 조치했다고 밝혔다.

또한 “학교 도서관 업무담당자 협의회 및 연수를 통해 문제점과 우려 사항을 안내하고 이용 제한 및 폐기 등 후속 조치를 적극 권고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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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은 앞으로 객관적인 역사적 평가와 사회적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내용을 담은 도서가 학교 도서관과 교육문화관에 비치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방침을 내놨다.

이를 위해 이용자 희망도서 선정 기준을 한층 강화하고 각 학교와 교육문화관의 도서·자료선정위원회를 보다 엄격하게 심의·운영하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심의 과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해 공공의 기준에 부합하는 자료 선정이 이뤄지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에서 역사적 사실이 왜곡되거나 편향된 자료가 유통되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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