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기상도
삼양식품 ‘맑음’·오리온 ‘비’
(서울=NSP통신) 최아랑 기자 = 고려아연이 스마트 제련소 전환에 속도를 내며 향후 실적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AI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손잡아 전사적 AI 역량 강화와 인재 양성에 나서면서다.
이달 초 TD기술본부 산하에 AI전략팀을 신설했고 온산제련소 융합혁신팀과 함께 설비 진단·공정 개선 등 업무 고도화를 추진한다. 11일에는 UNIST와 임직원 AI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내달부터 임직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실제 공정 데이터를 활용한 AI 전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데이터 기반 경영 역량을 키우고 기술 중심 조직문화를 만들겠다”며 “AI와 스마트 제조 기반의 경쟁력을 확보해 지속가능한 제련소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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