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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고랭지채소 현장 밀착형 기술지원 체계 강화

NSP통신, 조이호 기자, 2025-08-08 11:11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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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강릉시청 전경. (사진 = 강릉시)
강릉시청 전경. (사진 = 강릉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가 가뭄 및 폭염 등 이상기후로 인한 고랭지채소의 생육 지장이 우려됨에 따라 생육 안정과 피해 최소화를 위한 현장 밀착형 기술지원 체계를 대폭 강화한다.

지난달 7월 관내 고랭지 지역 강수량은 172mm로 평년 348.4mm 대비 49%에 그치고 평균온도는 21.7℃로 평년 20.2℃ 대비 1.5℃ 상승했다.

기상 여건이 악화됨에 따라 꿀통배추(속 썩음), 무름병 등 각종 생리장해 및 병해충이 복합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고랭지채소 생육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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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고랭지채소 현장 기술지원단을 편성·운영해 생육상황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각종 생리장해 진단 및 병해충 예찰·방제, 맞춤형 기술지도 등 문제 해결 중심의 현장 대응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현장 기술지원단은 강릉시농업기술센터를 중심으로 농촌진흥청 및 도 농업기술원 등 전문가로 구성해 각 기관별 역할을 분담하고 긴밀히 협력함으로써 보다 체계적인 기술지원을 추진한다.

김경숙 과장은 “올해도 이상기후가 우려되는 만큼 선제적 현장 대응을 통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고품질 고랭지채소 생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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