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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영풍(000670) 석포제련소는 7일 제련소 1·2공장 정문에서 ‘8월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열고 전 임직원과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안전 문화 확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작업장 내 안전·보건 분야 개선과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제련소 임직원과 협력업체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편 이날 오전 6시 30분부터 진행된 캠페인에서는 출근 및 교대근무를 위해 공장을 찾은 제련소 및 협력업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안전 보호구 착용을 독려하고 작업 전 안전 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활동을 했다.
특히 올해는 한반도 전역에 폭염경보가 발령되는 등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만큼 현장 근로자들에게 ‘온열질환 예방 가이드’를 배포하고 넥쿨러 등 격려품을 함께 전달하며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불시 음주 측정을 실시했으며 오토바이·자전거·킥보드 등 이동 수단 이용 시 헬멧 등 안전 장비 착용 여부도 함께 점검했다.
또 영풍은 직영 및 협력업체 근로자들의 더위를 덜기 위해 지난 7월 15일부터 한 달간 1·2공장 정문에서 얼음물과 아이스크림을 나눠주는 ‘아이스크림 데이’ 행사도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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