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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사진 =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일 이재명 대통령을 예방한 뒤 “국정의 제1동반자라는 각오로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통령께서 따뜻하게 맞아주신 덕분에 시도지사 간담회 분위기가 시종일관 화기애애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대통령께서 지역 현안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계셔서 도지사들과 충분한 소통이 이루어졌다”고 전했다.

또한 김 지사는 “최근 수해 피해가 컸던 가평에 이어 포천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해 주실 것을 건의드렸다”고 말했다.

특히 “대미 관세 협상과 관련해 우리 경제의 불확실성이 해소된 점이 가장 큰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대통령과 정부 협상단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그는 “관세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확대도 요청드렸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주한미군 반환 공여지와 관련해 “대통령께서 전향적으로 검토해 주신 데 대해 도민들이 매우 고무돼 있다”며 “대통령께서 특별한 관심을 표명하신 데 대해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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