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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이 교육부가 주관한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에서 전국 46개 군 단위 평생학습도시 중 ‘우수학습도시’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우수학습도시는 전체 평가대상 중 상위 10%에 들어야 하며 차기 재지정 평가를 면제받는다.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는 평생학습도시 지정 후 4년이 경과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3년 주기로 실시된다.
이번 평가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의 평생학습 추진 성과를 중심으로 추진체계, 사업운영, 성과 등 3개 영역에서 10개 평가 분야, 20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사업 전반에 대한 내용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다.
진안군은 ▲2001년 전국 최초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한 점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 진행과 부서간 협업을 통한 보조금 확보를 위한 노력 ▲학습공간 확대 및 노후시설을 개선해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 성과 창출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춘성 군수는 “이번 우수 학습 도시 선정은 군이 지금까지 추진해온 배움, 참여, 공유의 선순환 학습 실현의 효과성을 입증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평생학습권 보장과 평생교육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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