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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경찰서 생활안전협의회 연합회 위촉식 사진 (사진 = 순천경찰)

(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전남 순천경찰서(서장 김대원)는 지난 30일 경찰서 내 봉화마루에서 ‘생활안전협의회 연합회 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지역사회 치안 강화를 위한 민·경 협력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번 위촉식은 코로나19 여파로 다소 위축됐던 협의회 활동을 재정비하고 생활안전협의회 연합회를 대표할 새 임원진을 구성해 공식적으로 위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새롭게 임명된 임원들은 향후 경찰과 주민 사이에서 가교역할을 수행하며 지역 밀착형 안전 활동을 주도할 예정이다.

김대원 순천경찰서장은 인사말을 통해 “생활안전협의회는 주민 곁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고 생활 속 치안 파트너로서 큰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기초질서 확립 등 지역 치안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특히 경찰이 최근 중점 추진하고 있는 ▲꼬리물기·끼어들기 등 교통질서 위반 ▲쓰레기 무단투기·음주소란 등 생활질서 문란 행위에 대한 대응 등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민·경 협력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순천경찰서는 앞으로도 생활안전협의회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공동체 치안 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예방 중심의 맞춤형 치안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NSP통신 남정민 기자(njm882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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