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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김윤덕 후보, 가장 먼저 양평 고속도로 사업 재개·원안 추진해야”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5-07-30 10:26 KRX7
#김동연 #경기도 #김윤덕국토부장관후보자 #양평고속도로 #사업재개와원안추진

“양평 고속도로 의혹에 단호히 대처하고, 국토부가 해야 할 일을 반드시 하겠다고 밝힌 점 환영”

NSP통신-김동연 경기도지사. (사진 = NSP통신 DB)
김동연 경기도지사. (사진 =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김윤덕 국토부 장관 후보자가 취임 후 가장 먼저 추진해야 할 과제로, 양평 고속도로 사업의 조속한 재개와 원안 추진을 촉구했다.

김 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윤덕 국토부 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에서 양평 고속도로 의혹에 단호히 대처하고, 국토부가 해야 할 일을 반드시 하겠다고 밝힌 점을 환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김건희 특검이 수사 중인 여러 의혹 가운데 가장 파렴치한 것은 바로 ‘양평 고속도로’”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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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만약 제기된 의혹들이 사실로 드러난다면, 이는 중요 국가사업을 패밀리 비즈니스 수익모델로 삼은 반국가적 범죄”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김 지사는 “문제가 불거진 이후 줄곧 ‘누가, 왜, 어떻게 노선이 변경했는가’를 따져 물어왔다”며 “특검 결과에 따라 용역업체와 국토부 실무자를 넘어선 윗선의 실체도 곧 백일하에 드러날 것”이라고 일침했다.

특히 “강득구, 이소영, 한준호 민주당 의원들이 실체 규명을 위해 힘써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국민의힘 의원들은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을 것”이라고 일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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