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 NSP통신.

고흥군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 로컬 콘텐츠 페스타’에 참가해 관광·축제 홍보관을 운영했다 (사진 = 고흥군)

(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지난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 로컬 콘텐츠 페스타’에 참가해 관광·축제 홍보관을 운영하며 고흥의 관광 매력을 전국에 알렸다.

이번 행사는 KBC광주방송과 지방자치TV,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로컬 콘텐츠의 확장, 지역의 미래를 담다’를 주제로 개최됐다. 행사에는 경기·부산·광주·전남 등 4개 광역자치단체를 포함한 전국 25개 기초지자체가 참여해 각 지역의 우수한 문화자원과 특산물을 소개했다.

고흥군은 행사 기간 동안 ▲관광·축제 홍보관 ▲농수산물 홍보관 ▲특산물 판매관을 운영하며 고흥의 풍부한 관광 자원과 지역 특산품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였다. 특히 귀농귀촌 정책, 고향사랑기부제 등 주요 군정 홍보도 함께 이뤄지며 방문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관광·축제 홍보관에서는 유자축제 등 대표 축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가 마련돼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고흥관광 공식 SNS 팔로우 이벤트와 관광기념품 배부, 포토존 운영 등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페스타를 통해 고흥이 가진 관광 자산과 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흥을 한 번쯤 꼭 들러보고 싶은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현장 홍보와 콘텐츠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남정민 기자(njm8827@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