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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치유산업’ 본격화…‘태어나서 꼭 한번은 가봐야 할 도시’

NSP통신, 남정민 기자, 2025-07-24 17:08 KRX7
#순천시 #치유산업 본격화 #치유도시로 도약 #이현동 대표 특강 #치유산업과 로컬 비즈니스

‘치유관광, 지역을 살리는 도시 전략’ 첫 특강 28일 개최…전문가 릴레이 강연

NSP통신-순천만국가정원 테라피가든에서 어린이들이 치유교육 및 체험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 = 순천시)
순천만국가정원 테라피가든에서 어린이들이 치유교육 및 체험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 = 순천시)

(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전남 순천시가 ‘치유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하며 오는 28일(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문가 초청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순천시가 중점 추진 중인 ‘치유산업’을 지역 경제의 신성장 동력으로 삼고 ‘태어나서 꼭 한번은 가봐야 할 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한 전략적 첫걸음으로 마련됐다.

첫 번째 강연자로는 캄스페이스 이현동 대표가 나선다. 이 대표는 제주 지역에서 공공 치유프로젝트를 기획하며 ‘치유산업 전략 설계자’로 알려진 인물로 이날 ‘치유산업과 로컬 비즈니스, 순천의 가능성’을 주제로 순천만의 자원과 여건에 맞는 지역 맞춤형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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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이번 특강을 시작으로 올해 12월까지 총 7회에 걸친 릴레이 전문가 강연을 이어갈 계획이다. 지역 관광업계 관계자, 소상공인, 학계 인사,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치유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순천만과 도심 곳곳에 흩어진 치유 자산을 연결해 세계 어디에도 없는 순천형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갈 것”이라며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지혜를 모아 순천을 세계적인 치유도시로 키워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는 앞으로도 국내외 전문가를 지속적으로 초빙해 정책적 공감대 형성은 물론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세워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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