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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스마트팜 청년농부 47명 배출…전남 4기 수료식 개최

NSP통신, 남정민 기자, 2025-07-24 17:19 KRX7
#고흥군 #스마트팜 청년농부 #전남 4기 교육생 수료식 #공영민 군수 #명창환 행정부지사

20개월간 현장 중심 교육 마쳐…청년농업인 성장 발판 마련

NSP통신-고흥군은 지난 23일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에서 전남 4기 교육생 수료식을 개최했다 (사진 = 고흥군)
고흥군은 지난 23일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에서 ‘전남 4기 교육생’ 수료식을 개최했다 (사진 = 고흥군)

(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고흥군이 스마트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 인재 47명을 새롭게 배출했다.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23일 고흥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에서 ‘전남 4기 교육생 수료식’을 개최하고 지난 20개월간의 교육과정을 성실히 마친 청년 농부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날 수료식은 공영민 고흥군수를 비롯해 명창환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류제동 고흥군의회 의장, 군의원, 선·후배 교육생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는 2023년 9월부터 2025년 4월까지 총 20개월간 현장실습 중심의 스마트 농업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청년들의 창농 역량을 집중 육성해왔다. 이번 4기 수료생들은 이 과정을 마치고 전남은 물론 전국 각지의 임대형 스마트팜과 자가 농장, 농업법인 등에 취·창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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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에는 교육생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이벤트 부스와 포토존이 마련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예비 창업자인 8기 교육생들도 참석해 선배들의 졸업을 함께 축하했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수료는 청년 47명이 흘린 땀의 결실이자 고흥 농업의 미래를 밝히는 큰 성과”라며 “군은 앞으로 60만~70만 평 규모의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조성해 농수축산업 융복합 기반을 마련하고 청년 농부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은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를 통해 지속적으로 청년 농업인을 양성하며 농촌 활력 회복과 미래농업 선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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