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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보건소가 지난 5월부터 지역내 종합병원 및 요양병원 등 병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의료관련감염병 예방관리 교육을 진행해 이달 중순 모든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목(CRE)감염증 등 의료관련감염병의 발생과 확산을 예방하고 지역내 의료기관의 감염관리 역량을 강화해 환자와 종사자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년 의료관련감염병 예방관리 교육은 ‘CRE감염증 최신 지견’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오산시 역학조사관이 직접 강의를 맡아 ▲CRE감염증 개요 및 역학조사서 작성 ▲오산시 CRE감염증 감시 분석 ▲의료기관 내 감염관리 ▲집단발생 역학조사 및 대응 방법 ▲주요 사례 소개 등을 다뤘다.
교육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자의 90%가 “실무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해 사례 중심의 실용적인 교육 내용이 높은 만족도로 이어졌음을 보여줬다.
김태숙 오산시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내 의료기관의 감염관리 역량이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의료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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