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오산지구위원회(회장 황선명)가 경기 오산시와 화성시의 사회복지시설 및 취약계층 가정에 테이블과 의자 등 가구를 지원했다.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와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를 거쳐 사회복지 시설 19개소에 가구 124점, 1622만원 상당이 지원됐다.
이번 후원은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소속 김수환 위원이 운영하는 다민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물품 기부를 넘어 위원회와 협약을 맺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사용할 학습용 테이블로도 활용될 예정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다.
특히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오산지구위원회와 지역사회가 협력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고 복지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
더욱이 성장기 아동·청소년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지역사회 아동복지 증진에 큰 보탬이 됐다.
이병희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지역 내에서 이렇게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는 데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특히 아이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가 담긴 후원이어서 더욱 뜻깊고 꼭 필요한 곳에 적절하게 가구가 전달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조정해 배부를 완료했다”고 말했다.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오산지구위원회는 2012년부터 오산시 시립지역아동센터와 ‘수호천사’ 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위기 청소년을 위한 기탁금을 조성·전달해오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청소년 선도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등굣길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적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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