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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한복판 복합단지, 문정지구 ‘엠스테이트’ 분양 …법조·업무단지 밀접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3-12-20 16:1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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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서울 한복판에 원스톱 복합단지인 문정지구 ‘엠스테이트’가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섰다.

엠스테이트는 오피스텔을 비롯해 상업시설·지식산업센터·업무시설 등이 한 곳에 모아놓은 복합단지다.

특히, 엠스테이트가 들어서는 문정지구는 문정법조·미래형 업무단지(이하 문정지구) 2블록에 들어선다. 그 규모도 연면적 15만7851㎡, 지하 5층~지상 최고 17층 3개 동으로 삼성동 코엑스(11만9000㎡)보다 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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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행사인 엠에스뉴브에 따르면, 엠스테이트가 들어서는 문정지구는 동남권 개발의 중심축이다. 송파대로를 따라 제2롯데월드를 비롯해 가락시장 현대화 사업, 문정 법조·미래형 업무단지, 가든5 활성화 단지 등 굶직한 개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엠스테이트는 문정지구 내에서도 알짜입지라는 평가다. 택지지구의 경우 역세권 중심으로 상권이 형성되고 역세권 유무에 따라 임대료 등 가격차를 보이는 특징이 있는데 '엠스테이트'의 경우 지하철 8호선 문정역과 지하로 바로 연결되는 초역세권 입지를 갖췄기 때문.

여기에 2015년 개통 예정인 KTX수서역도 인근에 있어 준공시기에는 광역 교통망이 더욱 확충될 전망된다.

엠스테이트 시설 가운데 가장 먼저 분양에 나서는 것은 오피스텔이다. 오피스텔은 지상 17층, 1개동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기준으로 △26㎡ 375실, △29㎡ 210실, △32㎡ 26실, △34㎡ 10실, △35㎡ 14실, △36㎡ 42실, △37㎡ 28실, △53㎡ 28실이다. 공급 평형의 80% 이상이 전용 30㎡ 미만의 소형이다. 연내 계약할 경우 양도세 면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오피스텔은 세대 내부 강화된 수납 아이템이 적용돼 있어 공간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전 세대 ‘ㄷ’자형 주방가구가 설치돼 동선이 짧고 회전식 테이블, 도어 부착형 이동선반, 슬라이딩 연동도어 등을 도입해 내부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다양한 연령층의 취향을 반영한 3가지의 콘셉트의 설계도 돋보인다. 골드미스와 골드미스터 등 싱글족에게 적절한 ‘화이트 모던’, 젊은 부부를 위한 ‘내추럴 모던’, 중년 부부의 편안한 감성을 적용시킨 ‘오가닉 내추럴’까지 소비자 맞춤형 인테리어가 눈길을 끈다.

또 특화된 커뮤니티 공간도 제공한다. 오픈형 업무공간, 카페형 도서관, 멀티유즈공간, 카페테리아, 피트니스시설, 레크레이션∙미디어∙조리공간 등이 마련돼 입주민의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청약접수는 오는 23일~24일에 진행된다. 계약기간은 26일부터 27일까지 이뤄진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송파구 잠실동 196-9번지 일대에 마련돼 있다. 준공시기는 2016년 9월 예정이다.

한편, 상업시설은 MSEVEN(M7) 브랜드로 불리며 유럽의 프랑스 샹젤리제 거리를 테마로 조성될 예정이다. 지식산업센터는 연면적 2만5450㎡, 업무시설은 연면적 3만1489㎡규모다. 오피스텔 분양 이후 순차적으로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엠스테이트는 엠에스뉴브가 시행하고 시공은 현대건설이 맡았다.

ihunter@nspna.com, 김정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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