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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장흥군이 21일부터 오는 8월 15일까지를 병해충 기본방제 기간으로 설정해 집중 방제에 나선다.
최근 이상고온과 집중호우로 인해 멸구류와 도열병 등 벼 병해충 발생 밀도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병해충 예찰 결과 흰등멸구와 잎도열병이 각각 17.5%, 10.9% 발생해 병해충의 확산 차단을 위해 농가의 사전 예찰과 방제를 지도하고 있다.
기본방제 기간에 군은 전체 벼 재배면적 7434ha을 대상으로 약제구입권을 배부하는 등 적극적인 벼 병해충 방제를 추진한다.
군은 병해충 약제를 살포할 때는 반드시 등록된 약제를 사용하고 작용기작이 다른 계통을 번갈아 사용해 방제효과를 높일 것을 권장했다.
또 멸구류는 기하급수적으로 밀도가 증가하므로 발생이 확인되면 초기에 약제를 살포하도록 했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이상고온 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멸구류 등 병해충의 급격한 증가가 우려된다”며 “피해 최소화를 위해 벼 병해충 방제를 철저히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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