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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청 주차장 내에 국가유공자 전용 주차구역 (사진 = 무안군)

(전남=NSP통신) 오환주 기자 =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17일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여름철 위문 활동을 전개하고, 무안군청 주차장 내에 국가유공자 전용 주차구역을 신규 설치하는 등 따뜻한 보훈행정을 실천하고 있다.

21일 군에 따르면 이번 위문은 현장 중심 보훈행정의 일환으로, 군 관계자들이 폭염에 취약한 국가유공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냉방용품과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무안군은 국가유공자의 일상 편의를 높이고 사회적 예우를 실현하기 위해 군청 주차장에 전용 주차구역을 마련하고, 전용 안내 표지판도 설치했다. 이를 통해 보훈대상자에 대한 인식 개선과 배려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장영선 사회복지과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는 지방정부의 당연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보훈 정책을 통해 따뜻하고 실질적인 보훈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은 국가유공자의 명예와 권익을 높이기 위해 ▲보훈단체 운영비 지원 ▲참전·보훈명예수당 지급 ▲호국순례 지원 등 다양한 보훈사업을 꾸준히 추진 중이다.

NSP통신 오환주 기자(ohj525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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