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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시는 대한민국과 태국 요트 국가대표팀이 14일부터 25일까지 소호요트마리나에서 합동 전지훈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여수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요트팀을 비롯해 충남 보령시청, 경북요트협회, 충남해양과학고등학교 등 총 9개 팀이 참여할 예정이다.
국가대표팀과의 합동훈련 참여를 희망하는 팀들의 문의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어 향후 참가 팀이 추가될 가능성이 있다.
여수시는 온화한 기후, 훈련에 적합한 해양환경, 우수한 체육 인프라와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 등을 바탕으로 이번 전지훈련지로 최종 선정됐다.
특히 여수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요트팀과 태국 요트 국가대표팀 간의 지속적인 교류가 이번 해외 요트팀 전지훈련 유치의 결정적인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시는 이번 전지훈련을 계기로 해양 스포츠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하고 향후 국내외 전지훈련 팀 유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청 요트팀을 비롯한 실업팀과 학생팀 선수들이 국가대표팀들의 뛰어난 기량을 직접 보고 경험하면서 여수에서 실력을 한층 끌어올리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수시가 명실상부한 해양 스포츠 전지훈련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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