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고재윤)는 지난 15일 광양시청 창의실에서 관내 사회복지시설 3곳에 승합차 2대와 어린이 통학 차량 1대를 지원했다.
전달된 차량은 승합차 2대와 어린이 통학용 차량 1대로 총 1억 원 상당이며 수혜기관 선정은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서 관내 사회복지시설 대상으로 차량 지원 필요성 및 적합성을 배분위원회를 통해 평가해 결정했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정기탁금을 활용해 조달청에서 차량을 구매했고 이번에 지원받는 승합차 2대는 전국장애인부모연대 광양시지회 광양시발달장애인주간활동센터와 실로암마을 두 군데에 전달되었으며 어린이 통학차량은 옥곡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됐다.
전달식에 참석한 정인화 광양시장은 “오늘 전달되는 차량은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우리 사회복지 현장의 손과 발이 되어줄 소중한 자원이다” 며 “복지시설 종사자들과 이용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포스코 광양제철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사랑나눔복지재단 김재경 이사장은 “먼저 해마다 지역의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주고 있는 포스코 광양제철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이 차량 한대 한대는 복지시설에 있어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돌봄과 지원의 현상을 더 넓히는 소중한 수단이다”고 전했다.
한편 포스코 광양제철소를 통해 관내에 지원된 차량은 지난 2006년 이후 올해까지 62대(약 18억 원)에 달하며 광양제철소는 세계 최고의 자동차강판 전문 제철소로 전 세계 자동차 강판 공급량의 10%가량을 차지하며 글로벌 철강 시장에서의 우위를 점하고 있다. 광양제철소에서 생산한 강판은 강도와 가공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무게도 가볍기 때문에 미래의 친환경 자동차에 적합해 그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또한 지난 2016년부터 관내 차량지원사업으로 포스코 강판을 100% 사용해 만들어진 티볼리에어 등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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