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 NSP통신.

16일 박춘근 윌스기념병원 병원장(앞 줄 왼쪽 세번째)과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 = 윌스기념병원 수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척추·관절·심뇌혈관·내과·외과 중심의 종합병원 윌스기념병원(이사장 겸 병원장·박춘근)이 지역사회 병의원 간의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16일 윌스기념병원 인봉홀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박춘근 병원장, 백남현 대외진료협력센터장, 장재원 척추관절병원장, 심혈관센터 이승화 센터장, 뇌혈관센터 이민형 센터장 등 전문센터 의료진과 지역 내 1·2·3차 의료기관 실무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백남현 대외진료협력센터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신속하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사회 의료기관과의 원활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정보교류 및 응급환자 협력체계를 강화하고자 간담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간담회는 ▲심혈관센터(이승화 센터장) ▲뇌혈관센터(이민형 센터장) ▲관절센터(김동욱 진료부장) ▲외과(백남현 외과부장) ▲비뇨의학과(김준 과장) 등 주요 센터의 진료과 소개 및 진료 현황 등을 설명하고 질문을 받는 순서로 진행됐다.

박춘근 윌스기념병원 병원장은 “실무관계자 여러분들의 경험과 현장의 목소리는 환자에게 보다 향상된 치료 제공과 신속한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협력 병의원과의 환자 의뢰 및 회송 체계에 불편함이 없도록 원활한 연계 시스템 운영으로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병의원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윌스기념병원은 급성기 의료기관 인증, 지역응급의료기관 지정, 350개 이상 수술과 시술 항목 보유 등의 기준을 충족하며 보건복지부로부터 ‘포괄 2차 종합병원’으로 지정됐다.

이는 지역 내 병의원과 상급종합병원 사이에서 의료전달체계의 중추적인 허리 역할을 하며 지역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질환에 대한 포괄적인 진료를 제공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