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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순천대, 산·관·학 손잡고 ‘지산학 협력’ 본격화

NSP통신, 남정민 기자, 2025-07-17 15:04 KRX7
#국립순천대 #위험사회 HUSS 사업단 #산학협력협의회 개최 #현장실습 운영 방식 #지산학 협력 논의

위험사회 HUSS 사업단, 사회적경제와 연계한 현장실습 협의회 개최

NSP통신-국립순천대는 지난 16일 2025년도 제1차 산학협력협의회를 개최했다 (사진 = 순천대)
국립순천대는 지난 16일 ‘2025년도 제1차 산학협력협의회’를 개최했다 (사진 = 순천대)

(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위험사회 컨소시엄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이하 ‘위험사회 HUSS 사업단’)이 순천시와 사회적경제 관계자들과 함께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에 본격 나섰다.

사업단은 지난 16일 순천시청, 순천시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사회적경제 기업 대표 등과 함께 ‘2025년도 제1차 산학협력협의회’를 열고 올 여름학기부터 추진되는 표준현장실습학기제 운영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협의회에는 23명의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현장실습 운영 방식 ▲산학협력협의회 운영 지속화 ▲사회적경제 기업의 인재상 공유 ▲지산학 협력을 통한 지역 인재 정착 방안 등을 중심으로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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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순천시청 사회적경제팀과 지역 사회적경제 기업 대표들은 현장감 있는 실습 설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학생들이 단순 실습을 넘어 지역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실천형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김선명 사업단장은 “순천대 학생들이 졸업 후에도 순천에 머물며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자체·기업·대학이 함께 협력해 글로컬(glocal) 인재상을 정립하고자 한다”며 “위험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과 실습이 병행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위험사회 HUSS 사업단은 국립순천대를 비롯해 선문대, 세종대, 순천향대, 국립한밭대 등 5개 대학이 참여한 컨소시엄으로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2023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인문사회 기반의 융합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실천적 인재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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