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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4분기 영업이익↑…내년 운명 제네시스·쏘나타 관건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3-12-20 08:5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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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현대차(005380)의 4분기 매출은 22조2319억원(-2.1% YoY), 영업이익 2조1683억원(+18% YoY, 영업이익률 9.8%)으로 전망된다.

2012년 4분기에 EPA 관련 연비 이슈로 충당금을 쌓아 기저효과가 예상된다. 지난 11월에 출시한 신형 제네시스의 소비자 반응은 긍정적이며 출시 이후 1만대 이상의 주문이 이뤄졌다.

4분기 글로벌 판매량(중국 포함)은 124만대로 전망된다. 2013년 연간 출고는 474만대(+7.4% YoY)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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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매출은 93조1719억원(+6.4% YoY), 영업이익 9조416억원(+7.0% YoY, 영업이익률 9.7%)으로 예상된다.

터키(10→20만대)와 중국3공장(30→45만대) 증설 및 중국 상용차 공장 신설로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9.2% 늘어날 전망이다.

최중혁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내년에는 전년에 비해 라인업이 대폭 보강돼 신차 사이클이 도래한다”며 “신형 제네시스와 LF쏘나타 출시(2014년 4월)로 ASP(평균판매가격) 상승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즉, 신차 성공여부가 향후 주가 향방을 가름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

현대차는 상여금이 통상임금으로 포함된다는 대법원 판결로 향후 퇴직급여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최중혁 애널리스트는 “2012년 연간 기준 인건비는 매출 대비 8.8% 수준이나 향후 9%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면서 “통상임금과 관련해 소송을 진행중이나 과거 급여에 대한 소급 지급은 노사 협상을 통해 합의를 도출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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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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