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안양시, 연이은 폭염 속 긴급 대책 보고회 개최

NSP통신, 김해종 기자, 2025-07-15 17:03 KRX7
#안양시 #폭염대책보고회 #최대호시장 #안양시폭염대책 #폭염긴급대책

최대호 시장 “폭염, 단순한 대응 넘어 강화된 조치 필요한 시점”

NSP통신-15일 오전 8시30분 안양시청 8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최대호 안양시장 주재로 폭염 대책 보고회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 = 안양시)
15일 오전 8시30분 안양시청 8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최대호 안양시장 주재로 폭염 대책 보고회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 = 안양시)

(경기=NSP통신) 김해종 기자 = 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15일 오전 8시 30분 시청 8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폭염 대책 보고회를 긴급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시민 건강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실·국·소별 대응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보다 실효성 있는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실·국·소장 10명과 재난안전대책본부 소속 부서장 10명 등 총 22명이 참석했다.

G03-9894841702

기획경제실, 안전행정국, 복지문화국, 도시주택국, 도로교통국, 환경국, 만안·동안보건소, 평생학습원, 상하수도사업소 등 주요 부서가 대표 폭염 대책 및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시는 지난 5월 15일부터 폭염대책기간에 돌입하며 무더위쉼터·스마트 버스정류장·독거노인 및 건강 취약계층 건강상태 확인·이동노동자 쉼터 운영 등 다각적으로 대응하는 가운데 이번 회의를 통해 전 부서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폭염 대응 아이디어를 추가 발굴해 여러 세부 대책을 논의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회의에서 “폭염은 단순한 불편을 넘어 시민의 생명과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재난”이라며 “특히 어르신, 노숙인 등 취약계층 보호에 각별한 관심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단순한 대응을 넘어 보다 강화된 조치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취약계층 보호, 야외 근로자 안전, 시민 대상 홍보 등 모든 분야에서 구체적이고 실효적인 실행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매주 폭염 대응 점검회의를 열어 상황을 주기적으로 관리하며 대응하고 있다.

이달 2일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되자 즉시 ‘폭염 대응 전담조직(TF)’을 구성해 대응을 강화했으며 지난 7일 폭염경보가 발효됨과 동시에 재난안전대책본부(재대본)를 가동해 총력 대응 체제로 전환한 바 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G01-2125512898
G02-3602246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