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유통 업계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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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곡성군(군수 조상래)은 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부터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전했다.
HACCP은 식품의 생산부터 소비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위해요소를 사전에 분석하고, 이를 중점 관리해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과학적 위생관리 체계다,
이번에 인증받은 품목은 ▲과자류 ▲떡류 ▲곡류가공품 ▲기타 가공품 ▲잼 등 총 5개 유형으로, 인증 유효기간은 지난 4일부터 오는 2028년 7월 3일까지 3년간이다.
곡성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지역의 농산물을 주원료로 입고부터 가공·유통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위해요소를 분석하고 중요 관리점을 설정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번 HACCP 인증을 통해 농산물 활용 가공식품의 위생·안전성을 공인받아 상품성과 소비자 신뢰를 동시에 높이게 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HACCP 인증은 곡성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가공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가공기술 지원과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농업인의 가공 역량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중심으로 농업인의 농산물 가공 창업 보육에 힘쓰며, 지역 농산물 가공 산업을 더욱 체계적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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