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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와 나’ 윤아, 엄마 되기 프로젝트 돌입 ‘매서운 시집살이 예고’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3-12-17 22:02 KRD7
#총리와 나 #윤아 #이범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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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윤아가 엄마 되기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KBS2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 측은 17일 윤아가 등에 아역배우 이도현을 태운 일명 ‘윤아 말타기’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총리와 나’는 지난 3회까지의 방송을 통해 구멍기자 남다정(윤아 분)과 대한민국 최연소 총리로 3남매 아빠이기도한 권율(이범수 분)의 코믹한 에피소드와 둘의 결혼에 이르는 사연을 그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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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난한 ‘시집살이’를 예고케 하는 공개된 사진 속 이도현(만세 역)은 3남매 중 막내답게 개구진 모습으로 윤아를 장난감 삼아 등에 자연스럽게 올라 ‘말 타기’에 여념이 없으며, 윤아는 깜짝 놀란 표정으로 이런 이도현의 장난을 받아주고 있다.

또 윤아의 말타기 모습을 본 둘째 딸 전민서(나라 역)는 이를 못 마땅하게 쳐다보며 팔짱을 끼고 있고, 첫째 아들 최수한(우리 역) 역시 시크한 표정을 짓고 있다.

윤아 말타기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윤아 진짜 엄마된 듯 자연스럽네”, “왠지 앞으로 아이들의 시집살이가 매서울 것 같다”, “윤아를 완전 장난감 취급하는 도현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총리와 나’ 제작사 측은 “윤아 엄마와 막내 이도현 군은 실제로도 촬영장 단짝으로 찰떡 호흡을 자랑하고 있다”면서 “대국민 사기 로맨스로 시작된 결혼 생활이지만 삼 남매의 엄마로 지내며 진짜 엄마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는 윤아의 모습이 코믹하면서도 가볍지 않게 그려질 예정이다. 삼남매와 윤아 엄마의 한 가족 되기 프로젝트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총리와 나’는 고집불통 대쪽 총리와 그와 결혼하고 싶어 안달 난 20대 꽃처녀의 코믹 반전로맨스를 담은 작품으로 매주 월, 화 10시에 방송된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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