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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캐나다, 보잉787드림라이너로 토론토-하네다 노선 신규 취항

NSP통신, 도남선 기자, 2013-12-17 15:38 KRD7
#에어캐나다 #보잉787 #드림라이너 #피어슨공항 #하네다공항

김포-하네다-토론토를 잇는 항공여정·성수기 좌석 난 해결책 기대

NSP통신-에어캐나다의 보잉787 드림라이너. (에어캐나다 제공)
에어캐나다의 보잉787 드림라이너. (에어캐나다 제공)

(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에어캐나다는 2014년 7월1일부터 토론토 피어슨 공항과 도쿄 하네다 공항을 보잉787 드림라이너를 투입해 매일 운항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이번 신규 정기 운항 서비스는 도쿄 도심과 불과 30분 거리에 위치한 하네다 공항과 캐나다를 연결하는 유일한 논스톱 항공편임과 동시에 최초의 주간 시간대 운항편이며, 새로운 좌석 및 기내편의 시설을 갖춘 에어 캐나다 드림라이너의 첫 번째 아시아 시장 진출이기도 하다.

또한 기존의 나리타 공항과 토론토, 캘거리, 밴쿠버 노선의 보완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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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캐나다의 부사장 벤 스미스는 “도쿄 시내로 가는 여행객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고 붐비는 하네다 공항에 도착하는 옵션을 고객들에게, 특히 비즈니스 여행객들에게 제공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더욱이 북미와 도쿄 하네다 공항간의 유일한 주간 시간대 운항 편은 여행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자 하는 고객에게 편리한 스케줄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미 북동부 지역을 오고 가는 여행객들에게 보다 짧아지고 쉬운 환승 프로세스를 제공하고 있는 토론토 글로벌 허브를 더욱 강화해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에어캐나다는 고객들의 선택권을 제공하기 위해 기존의 나리타 공항과 토론토, 캘거리, 밴쿠버간의 노선을 그대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또 일본의 2개 공항 모두 ANA항공사를 비롯한 여러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와 연결되는 국내선 및 국제선의 풍부한 연결 항공편을 제공할 계획도 함께 발표했다.

NSP통신-에어캐나다 꼬리날개. (에어캐나다 제공)
에어캐나다 꼬리날개. (에어캐나다 제공)

스카이트랙스(Skytrax)에서 선정한 북미 최고의 항공사인 에어캐나다는 일본으로 가는 모든 항공편에 완전 평면 침대를 갖춘 비즈니스 클래스를 운항하며, 메이플 라운지 운영, 컨시어지 서비스, 에어로플랜 마일리지 적립 및 사용, 그리고 다양한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에어 캐나다의 하네다-토론토 취항으로 향후 한국 고객들은 김포에서 하네다를 거쳐 토론토를 여행할 수 있으며 특히 방학시즌 성수기에는 좌석 난을 해결 할 수 있는 매우 훌륭한 경유 항공편 여정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김포의 도심으로부터의 접근성 때문에 상용 출장 여행객들에게는 비수기에도 우선 고려되는 항공일정이 될 수도 있다.

한편 에어캐나다는 현재 인천에서 밴쿠버를 매일 직항 운항하고 있으며, 토론토는 밴쿠버에서 바로 연결되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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