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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카라-이상봉, 우리말 수호천사로 선정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3-12-17 01:21 KRD7
#안성기 #카라 #박규리 #한승연 #우리말 수호천사

- 문체부, ‘범국민 언어문화개선운동’ 홍보대사 위촉…문화 예술인 및 8개 방송사 아나운서 참여

NSP통신-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국민배우 안성기와 인기 걸 그룹 카라의 박규리, 한승연 등이 우리말 수호에 앞장선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이하 ‘문체부’)는 국민의 국어의식을 일깨우고 바람직한 언어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범국민 언어문화개선운동’을 추진하고, 평소 우리말을 사랑하는 문화 예술인 및 방송인을 ‘범국민 언어문화개선운동’ 홍보대사인 ‘우리말 수호천사’로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범국민 언어문화개선운동’ 홍보대사에 선정된 이들은 ▲배우 안성기 ▲카라의 박규리, 한승연 ▲디자이너 이상봉, 이건만, ▲개그맨 김준호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교수 ▲한글춤 창시자 이숙재 교수 등 문화·예술 인사들과 ▲한국방송(KBS) 아나운서 오언종, 정다은 ▲문화방송(MBC) 아나운서 오승훈, 이재은 ▲서울방송(SBS) 아나운서 김주우, 이윤아 ▲기독교방송(CBS) 아나운서 김윤주 ▲경인방송(OBS) 아나운서 조은유 ▲교통방송(TBS) 아나운서 최지은 ▲평화방송 아나운서 김슬애 ▲극동방송 아나운서 양현민 등 각 방송사 아나운서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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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관계자는 “해외에서 한국어 학습 열기가 높아지고 있는 반면, 국내에서는 공공부문부터 일상까지 외국어와 외래어가 빈번하게 사용되고, 욕설 등 비속어가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등 우리 사회의 언어 문제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라며 “언어문화 개선의 사회 전 부문적 협력을 위해 추진되는 이번 ‘범국민 언어문화개선운동’이 바람직한 언어문화 정착을 위한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중적 인지도 및 신뢰도가 높고 평소 우리말을 사랑하는 각계 유명인사로 구성된 홍보대사들이 모범적인 활동을 펼쳐 국민들의 지지와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범국민 언어문화개선운동 홍보대사인 ‘우리말 수호천사’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개최하는 ‘언어문화개선 범국민연합 출범식’에서 위촉될 예정이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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