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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 ‘2025 메디엑스포 코리아’ 참가...성과물 전시 및 2단계 과제 착수

NSP통신, 김대원 기자, 2025-06-24 14:38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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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능 보조기기 산업 육성 사업 성과 알리고 글로벌 진출 본격화

NSP통신-대구가톨릭대 안광학융합기술사업단은 지난 20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막한 2025 메디엑스포 코리아(MEDI EXPO KOREA 2025)에 대구테크노파크 로봇모빌리티센터와 공동으로 참가했다. (사진 = 대구가톨릭대학교)
대구가톨릭대 안광학융합기술사업단은 지난 20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막한 ‘2025 메디엑스포 코리아(MEDI EXPO KOREA 2025)’에 대구테크노파크 로봇모빌리티센터와 공동으로 참가했다. (사진 = 대구가톨릭대학교)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대구가톨릭대가 시기능 보조기기 산업 육성 사업의 성과를 대내외에 알리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2단계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대구가톨릭대(총장 성한기) 안광학융합기술사업단(이하 사업단)은 지난 20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막한 ‘2025 메디엑스포 코리아(MEDI EXPO KOREA 2025)’에 대구테크노파크 로봇모빌리티센터와 공동으로 참가해 시기능 보조기기 산업 육성 사업의 성과를 전시하고 기업 지원 사례를 공유했다.

사업단은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으로 추진한 ‘첨단 기능성 소재 기반 시기능 보조기기 산업 육성 사업(이하 시기능 보조기기 사업)’을 통해 개발된 제품과 기술 성과를 선보이며 국내외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전시는 기술 교류와 수출 상담의 장으로 가능하며 기업들의 판로 확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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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에는 시기능 보조기기 사업 수혜기업이자 콘택트렌즈 산업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비전케어 협동조합 소속 기업 뷰사이언스, 씨아이비전을 포함해 웨어컴퍼니, 아이메디, 하가 등 총 10개 업체가 공동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바이오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인공 장기 및 조직 치료제를 개발한 바이오브릭스는 각막 염증치유 및 재생을 촉진할 수 있는 기술력으로 개막 직후부터 해외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픽셀로는 인공지능(AI) 눈 건강 자가 진단 키오스크는 참관객 시연을 통해 제품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대구가톨릭대 산학협력단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대구테크노파크와 함께 시기능 보조기기 산업육성 1단계 과제를 수행하며 총 18개 제품의 상용화, 473억 8300만 원의 매출, 402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했다. 또한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혁신상 수상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등 성과를 거두며 기술력과 사업역량을 입증했다.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올해부터 2029년까지 2단계 사업에 돌입한 사업단은 기존 인체부착형 기기에서 광학·바이오소재·ICT 융복합 기술을 접목한 진단·치료 고부가가치 시기능 보조기기 제품 개발 지원을 본격화한다.

또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협력해 해외 신시장 개척 및 글로벌 바이어 발굴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김기홍 사업단장은 “시기능 보조기기 관련 기업체들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우리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인프라를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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