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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3차 공모사업’ 선정

NSP통신, 김오현 기자, 2025-06-23 17:37 KRX7
#안동시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 #노후공장 청년 친화 리뉴얼 사업 #남후농공단지

산불 이후 위축된 지역 산업단지의 재건과 미래 경쟁력 확보 위한 중요한 발판

NSP통신-안동시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출연) 3차 공모사업으로 34.6억 원 확보, 청년층 인구 유입을 위한 농공단지 환경조성 사업 진행, 산불피해 입은 남후농공단지 재건과 도약 본격화 (사진 = 안동시)
안동시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출연) 3차 공모사업으로 34.6억 원 확보, 청년층 인구 유입을 위한 농공단지 환경조성 사업 진행, 산불피해 입은 남후농공단지 재건과 도약 본격화 (사진 = 안동시)

(경북=NSP통신) 김오현 기자 = 안동시는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남후농공단지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출연) 3차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와 ‘노후공장 청년 친화 리뉴얼 사업’ 총 두 개 분야로 산불 이후 위축된 지역 산업단지의 재건과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이번 공모는 농공단지의 경쟁력을 높이고 청년들이 일하고 머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복지․문화․편의시설의 집적화를 적극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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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사업은 사업비 28억6천만 원으로 남후농공단지 내 특화디자인 거리 조성, 가로정비, 안전거리 조성, 생활서비스 기반시설 구축 등이 추진된다.

산불 피해로 훼손된 거리 환경을 개선하고 근로자와 지역 주민 모두가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은 총 6억 원으로 농공단지 내 중소기업 10개소를 대상으로 근로환경 개선과 외관 리뉴얼이 진행된다.

이는 산불 피해로 더욱 열약해진 중소기업의 작업 환경을 회복하고 청년층이 선호하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산불로 어려움을 겪은 남후농공단지에 꼭 필요한 지원이 적시에 이뤄질 수 있게 돼 의미가 크다”며 “복지․문화․편의시설 확보와 중소기업의 근로환경 개선을 통해 청년 인력 유입과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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