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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개형 ISA 전용 ‘처음 ISA’ 서비스 (사진 = 신한투자증권)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신한지주(055550)의 신한투자증권(대표 이선훈)이 중개형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전용 서비스인 ‘처음 ISA’를 출시했다.

‘처음 ISA’는 중개형 ISA의 세제 혜택을 그대로 누리면서 계좌 내 대기 자금(위탁예수금)에 대해 전용 RP(환매조건부채권)를 자동으로 매수·매도하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만 15세에서 39세 이하 고객 중 신청자에 한 해 적용된다.

신한투자증권은 위탁예수금에 대해서 수시 RP금리를 제공해 중개형 ISA에 투자 중인 청년 고객들이 대기 자금까지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자산 형성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중개형 ISA는 하나의 계좌에서 다양한 금융상품에 투자할 수 있으며 3년 이상 유지 시 최대 200만 원(서민형의 경우 최대 400만 원)까지 비과세 혜택이 제공된다. 비과세 한도를 초과한 수익에 대해서는 9.9%의 분리과세가 적용되며 개인별 연간 납입 한도는 2000만 원이며 5년간 누적 최대 1억 원까지 납입 가능하나 모든 금융상품은 투자성과에 따라 원금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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