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유통 업계동향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 안전점검…100원 들고 기습공격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서현옥 경기도의원은 17일 열린 제384회 경기도의회 정례회 제2차 미래과학협력위원회 회의에서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의 2024년도 결산 심의를 통해 디지털혁신과의 사업비 정산 결과에 대한 부서의 후속 처리 여부, 친환경차 충전 인프라, 반도체 산업 관련 성인지예산 대응 등과 관련해 주요 정책의 이행 과정을 점검하며 감시·견제 역할에 대한 질의를 했다.
서 의원은 2023년도 디지털혁신과의 ‘경기도 대학혁신플랫폼 지원사업’ 정산 결과 보고와 관련해 과업 지시 내용과 실제 수행 간 불일치에 대해 ‘수용’ 입장을 밝히는 데 그치고 명확한 후속 조치 없이 사업목적 달성을 위한 개선 노력이 미흡했다는 점을 지적했다.
첨단모빌리티산업과의 질의에선 공공기관 내 전기차 충전소 현황 자료를 요청하며 시설 보급 현황과 접근성 실태 점검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특히 평택시 사례를 언급하며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충전소 위치 안내 표지판 설치와 이용 편의성 강화가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또한 “배달 라이더를 대상으로 한 전기 이륜차 보급 정책을 제안하며 친환경 교통수단 확대와 탄소중립 기여를 위한 정책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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