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수원시, 중소사업장 초등학부모 10시 출근제 확대 지원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5-06-16 18:13 KRX7
#수원시중소기업 #수원시출산정책 #수원시출산지원 #수원시근로환경 #수원시인구정책
NSP통신-중소사업장 초등학부모 10시 출근제 도입 장려금 안내문. (이미지 = 수원시)
‘중소사업장 초등학부모 10시 출근제 도입 장려금’ 안내문. (이미지 = 수원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중소사업장 초등학부모 10시 출근제 도입 장려금’ 지원 대상을 초등 전 학년(1~6학년) 학부모로 확대한다.

시는 저출생에 대응하기 위한 중소사업장 지원 신규 정책으로 초등 새내기(1학년) 학부모 직원을 위한 ‘10시 출근제’를 도입 중소사업장에 지난 2월부터 단축근무 장려금을 지원한 바 있다.

시는 더 많은 학부모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방학을 앞두고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G03-9894841702

대상은 초등학교 1~6학년 학부모 직원을 대상으로 1시간 단축 근무제(10시 출근제)를 도입하는 지역내 300인 미만 사업장이다. 학부모 직원이 임금 삭감 없이 단축근무를 할 수 있도록, 수원시가 직원 1명당 2개월 동안 최대 60만원을 지원한다. 1개 사업장당 최대 10건, 총 100건을 지원한다.

신청시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단축근무 직원 근로계약서 사본 등을 제출해야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초등학생을 양육하는 학부모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지원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며 “중소사업장에서 일하는 학부모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사업 결과를 분석해 내년부터 지원 대상·규모 확대를 검토할 것”이라며 “저출생 대응을 위해 실질적인 일·가정 양립 지원 방안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G01-2125512898
G02-3602246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