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6월 16일부터 7월 4일까지 C랩 아웃사이드(C-Lab Outside) 8기 스타트업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개 모집에는 서울, 대구, 경북, 광주 4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모집 분야는 ▲AI ▲로봇 ▲디지털헬스 ▲IoT ▲콘텐츠&서비스 ▲소재·부품 ▲모빌리티 ▲ESG 등으로, 기술력과 사업성을 두루 갖춘 스타트업을 선발할 계획이다.
국내에 법인이 등록되어 있고, 시리즈B 이하 투자를 받은 스타트업이라면 삼성 C랩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C랩 아웃사이드를 통해 선발된 스타트업들이 삼성전자와 사업 협력 기회를 모색하고 실질적인 사업 연계를 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C 랩 아웃사이드 6기에 선정된 유산소 운동 AI 분석 스타트업 라이덕은 헬스 데이터 측정 및 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삼성헬스 앱에 자체 개발한 피트니스 AI 모델을 탑재해 사용자에게 정교하고 개인화된 건강 관리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또 빌딩 IoT 통합 관리 설루션 기업 핀포인트는 상업용 건물 관리를 위해 삼성전자 스마트싱스 프로 관련 앱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성수동에 위치한 오피스 빌링 팩토리얼 성수에 설루션을 성공적으로 적용했다.
삼성전자 C랩은 스타트업들이 성장 과정에서 필요한 네트워크 구축과 투자 유치 기회를 다각도로 지원하고 있다.
C랩에 선발된 스타트업은 ▲지분 취득 없이 최대 1억 원의 사업지원금 ▲전용 업무공간 ▲ 삼성전자 내부 컨설팅 프로그램 ▲CES 등 국내외 IT 전시회 참가 ▲삼성전자 보유 특허 무상 양도 또는 사용권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가 삼성 아트 스토어에 2025년 아트 바젤 인 바젤(Art Basel in Basel) 컬렉션 38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삼성 아트 스토어는 삼성 TV를 통해 제공되는 예술 작품 구독 서비스로 전 세계 유명 파트너와 예술가들의 작품 3500여 점을 4K 화질로 제공한다.
이번 컬렉션은 19일부터 22일까지(현지시간) 스위스 메세 바젤에서 열리는 2025년 아트 바젤 인 바젤에 출품된 작품 중 아티스트의 다양성, 지리적 대표성을 고려해 엄선된 현대 미술 38점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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