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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6월 9일까지 ‘제2기 수원화성 마을장인’ 교육생 30명을 모집한다.
수원화성 마을장인 사업은 경미한 수리가 필요한 문화유산을 시민이 직접 보수할 수 있도록 시민을 문화유산 수리 기능자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65세(1960년생) 이하 수원시민 30명(행궁동 주민 15명, 그 외 지역 주민 15명)을 모집한다.
이론 수업은 6월 25일부터 8월 13일까지 총 7회, 실기수업은 9월 24일부터 10월 29일까지 총 9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 진행한다. 무료 교육이다.
이론교육에서 수원화성과 화성행궁 역사와 가치, 수원화성 성벽 구조, 한식 목구조, 문화유산 일상 관리 실무기초 등을 배운다. 경기문화유산돌봄센터에서 진행되는 실기교육에서는 외엮기, 초벽·회벽 바르기 등 한식 미장을 배운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화성 마을장인 사업은 주민 스스로 문화유산을 보존·관리하고 지역사회와 문화유산이 상생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문화유산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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