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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치, 폭소 작렬 ‘X-마스’ 엉뚱 소원…“컬투 망했으면 좋겠다”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3-12-10 03:05 KRD7
#미스틱89 #조정치 #윤종신 #하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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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조정치의 크리스마스(이하 ‘X-마스’) 소원이 네티즌들을 웃음짓게하고 있다.

소속사인 미스틱89는 최근 공식 SNS를 통해 조정치를 비롯한 윤종신 하림 김연우 박지윤 뮤지 김예림 장재인 퓨어킴 김정환 등 소속 아티스트들이 모두 참여해 발표하는 시즌송 ‘X-마스’ 소원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김연우는 “여러분의 행복”을, 윤종신은 “많은 사람들이 미스틱89에 궁금증을 가지는 것”이라고 소원을 말했다. 장재인은 “따뜻한 겨울”, 뮤지는 “두 딸이 행복하게 자랐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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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박지윤은 “더 많이 사랑했으면 좋겠다”, 퓨어킴은 “엄마가 행복했음 좋겠다”, 김예림은 “사실은 휴가다. 친구들과 재밌게 여행 갔다 오면 충전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데뷔를 앞둔 김정환은 “내년에는 꼭 많은 분들이 날 알아주시고 인정했으면 좋겠다”라는 소망을 밝히기도 했다.

하림은 “길에서 주무시는 분들께 털모자를 씌워드리고 싶다”라며 “내가 머리 추운 것은 누구보다 잘 안다”라고 소원을 말해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특히 예능 대세로 떠오른 조정치는 “이번 X-마스 소원은 ‘조정치 하림의 두시’ 청취율 1위다”라며 “컬투 망해라”고 덧붙여 폭소케 했다.

조정치의 ‘컬투 디스’(?) 소원은 현재 하림과 함께 진행중인 KBS 쿨FM ‘조정치 하림의 2시’가 동시간대 청취율 1위를 기록중인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를 의식해 농담으로 한 것이다.

조정치의 ‘X-마스 소원’을 접한 네티즌들은 “조정치 말 한마다 한마디가 너무 웃긴다”, “전직 악플러다운 소원 발언이다”, “말하며 망설이는 조정치 귀엽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미스틱89 아티스트가 총 출동해 참여한 시즌송 ‘미스틱 홀리데이 2013’은 오는 12일 정오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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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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