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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국내 거주자외화예금 486억 1천만 달러… 또 ‘사상최대치’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3-12-06 12:00 KRD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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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11월말 거주자 외화예금이 486억 1000만 달러로 10월의 461억 2000만 달러를 넘어서 또 다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하 한은) 거주자외화예금 현황에 따르면 11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 외화예금은 486억 1000만 달러로 전 월말 대비 24억 9000만 달러 증가하며 5월 이후 6개월 연속 증가세가 지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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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자 외화예금을 통화별로 살펴보면 위안화예금은 기관투자자 중심의 거액예금 예치로 급증한 반면, 달러화예금은 경상거래 유입 축소 및 계절적 요인 등으로 6개월 만에 감소로 전환됐다.

위안화예금 증가는 최근 홍콩 역외 위안화 선물환율 하락에 따른 스왑금리차 확대로 차익거래유인이 커졌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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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자 외화예금을 은행별로 살펴보면 국내은행(410억 9000만 달러)은 4억 3000만 달러 감소한 반면, 외은지점(75억 2000억 달러)은 중국계 외은지점에서 위안화예금을 취급해 29억 2000만 달러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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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거주자 외화예금을 주체별로 살펴보면 기업예금(432억 7000만 달러)이 22억 7000만 달러 증가했고, 개인예금(53억 4000만 달러)은 2억 2000만 달러 증가했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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