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2013년도 최고의 ‘FX 걸(GIRL)’의 영예를 누가 차지할까?”
남심(男心)이 역대 FX 걸에 쏠리고 있다. 화보 공개로 누구 하나 뜨겁지 않았던 후보들이 없었기 때문이다.
글로벌 남성 전문 채널 FX가 매달 공개 중인 TV 최초 섹시영상화보 ‘FX 걸’ 역대 모델 중 최고의 1인을 선정하는 시청자 투표를 실시하고 있다.
오는 15일 까지 진행될 이번 투표에는 지난 6월 ‘초대 FX 걸’로 선정된 ‘엉벅지녀’ 이은혜를 비롯해 △‘2대 FX 걸’ 허윤미(7월) △‘3대 FX 걸’ 주다하(8월) △‘4대 FX 걸’ 김유연(9월) △‘5대 FX 걸’ 이다희(10월) △‘6대 FX 걸’ 박소유(11월) 등 6명의 역대 ‘FX 걸’이 후보로 총 출동했다.
‘2013 시청자가 뽑은 올해의 FX 걸’ 선정을 위해 FX는 지난 1일 역대 ‘FX 걸’의 화보를 총망라한 베스트 영상을 공개하고, 시청자와 SNS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간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6명의 후보 중 문자투표 50%, SNS투표 40%, 심사위원(제작진) 평가 10%의 비율을 합산해 최고 점수를 받은 한 명은 ‘올해의 FX 걸’로 뽑히게 된다. 이번 투표 결과는 오는 20일 오후 6시 FX 방송과 홈페이지,공식 SNS를 통해 동시 발표된다.
‘FX 걸’은 FX에서 지난 6월부터 진행한 TV 영상화보로 인위적인 후보정 작업을 거치지 않은 모습으로 사실적이고, 건강한 섹시미를 그대로 보여주는데 촛점을 맞춰 진행된 무보정 화보다. 그 동안 6명의 국내 최정상 레이싱 모델들은 엔지니어, 쉐프, 격투기 선수 등 각기 다른 새로운 콘셉트의 화보를 매달 선보여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점령하는 등 온라인을 후끈 달구어냈다.
김혜영 FX 편성팀장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 덕분에 ‘FX 걸’이 성공적인 프로젝트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라며 “뜨거운 관심에 보답하고자 최고의 ‘FX 걸’을 시청자가 직접 선정하고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초반 투표에 대한 반응은 ‘1대 FX 걸’인 이은혜에 쏠리고는 있지만 ‘3대 FX 걸’로 ‘무독성 M.S.G녀’라는 닉네임을 얻고 있는 주다하의 추격도 만만치 않아 그 결과는 2주 후에나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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