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넷마블(251270)이 액션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개발 넷마블네오)의 첫 글로벌 공식 대회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챔피언십 2025’를 종료했다.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챔피언십은 게임 내 콘텐츠인 ‘시간의 전장’으로 실력을 겨루는 대회로 지난 12일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지난 4일 본선 관람 티켓 1차 판매 당시 1분이 채 되기 전에 조기 완판됐으며 8일 2차 판매 역시 수십 초만에 매진되는 등 개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대회는 유럽, 남미, 북미, 아시아 등 다양한 지역에서 예선을 통과한 16인의 선수가 직접 한국에 와 본선에 참여했으며 이 중 가장 좋은 기록을 달성한 4명의 선수가 결승을 치렀다.
우승은 4개의 전장을 약 2분 57초의 기록으로 클리어한 나혼렙갤러리 길드의 ‘오릉(OhReung)’ 선수가 차지했다.
오릉 선수는 “세계 챔피언이 되는 찬란한 순간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상금은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많은 분들을 위해 절반을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승을 차지한 오릉 선수에게는 상금 1000만원과 LG 그램 프로 360 등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이외 준우승자와 3위에게는 각각 상금 700만원, 300만원을 비롯해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등 각종 부상이 수여됐다.
이와 함께 현장에서는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오프라인 이벤트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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