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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가 ‘하락’‧전세가 ‘보합’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11월까지 지역내 소규모 노후건축물 점검을 하고 건축 안전 컨설팅을 지원한다.
안전에 취약하거나 재난의 위험이 있는 소규모 노후건축물을 대상으로 전문가가 안전 점검을 하는 사업이다. 사용승인 후 30년 이상 경과한 연면적 1000㎡ 이하 건축물의 소유자 또는 관리자가 신청할 수 있다. 공동주택·집합건축물 등은 점검 대상에서 제외된다.
점검 대상 건축물이 선정되면 수원시 건축과는 지역건축안전센터·건축안전자문단 전문가를 투입해 현장점검을 진행한다. 건축물의 구조적 균열과 변형, 부등침하(不等沈下), 주변 옹벽과 담장 안전 상태, 비구조체 결함 여부 등을 점검한다.
1차 점검 결과 위험성이 높은 건축물은 건축물 관리 점검기관이 구조 안전, 화재 안전, 에너지 성능 등 39개 세부 항목을 정밀 점검한다. 신청은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소규모 노후건축물 안전 점검으로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건축물의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유도할 계획”이라며 “건축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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