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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 박미선과 지상렬이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에 새로운 MC로 합류한다.

이에 따라 그동안 유재석, 박명수, 신봉선으로 이루어져 온 3인 MC체제에서 5인 MC체제로 바뀌게 된다.

24일 방영분 부터 전격 MC로 합류하는 박미선은 최근 이 프로그램에 고정 게스트로 나서 엽기분장도 서슴지 않는 굴욕적인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해 왔다.

그녀는 앞으로 오랜 방송경험을 토대로 게스트들의 진솔 담백한 이야기들을 노련하게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성대모사 등 다양한 개인기로 안방을 유쾌하게 만드는 지상렬은 2월 7일 설 특집 방송분부터 출연하게 된다.

매주 목요일 밤 사우나 토크를 통해 MC들의 최고 입담으로 웃음 바이러스를 전파하고 있는 ‘해피투게더 시즌3’는 시청률 20%를 상회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그동안 거침없는 언변으로 웃음을 선사했던 김구라는 설 특집을 끝으로 하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