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앤다운
게임주 상승…컴투스홀딩스↑·팡스카이↓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일영)이 최근 3년(2010년~2012년)간 기상 상황과 노면 상태에 따른 교통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8554건의 눈길 교통사고 중 195명이 사망해 치사율 2.3를 기록했다.
정일영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겨울철 눈길이나 빙판길에서는 교통사고의 위험성이 매우 높은 만큼, 가급적 차량 운행을 자제하고 보행자 역시 차량의 움직임이나 방향에 유의해 도로를 횡단해야 한다”며 “교통사고자료와 기상정보를 연계 분석해 기상상황에 따른 교통안전 정보를 매일 알려주는 공단의 교통안전예보를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교통안전공단 분석결, 최근 3년간 눈 오는 날 8554건의 사고가 발생(195명 사망, 치사율 2.3)했고, 도로노면이 얼어붙은 결빙구간에서는 1만 712건이 발생(290명 사망, 치사율 2.7)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교통안전공단은 기상청 전망에 근거해 “올해는 평년보다 첫눈이 빨리 내리는 등 눈이 많이 오고 기온 변화도 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충분한 감속과 안전거리 확보, 급제동 금지 등 안전운행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하며, 특히 결빙구간이 많은 응달진 도로나 산길, 교량, 터널 등을 지날 때 각별히 주의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