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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 맞춰 특별 기차여행 프로그램 운영

NSP통신, 김대원 기자, 2025-02-24 15:15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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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관람 특별기차여행 지원, 축제기간 후포역 하루 2편 추가 정차

NSP통신-울진군은 오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개최되는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 기간에 맞춰 특별 기차여행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울진역 철도 사진 (사진 = 울진군)
울진군은 오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개최되는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 기간에 맞춰 특별 기차여행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울진역 철도 사진 (사진 = 울진군)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개최되는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 기간에 맞춰 특별 기차여행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특별 기차여행 프로그램은 수도권에서 방문하는 관광객 60명과 강릉·동해에서 방문하는 관광객 90명 등 총 150명에 한해 지원한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각 출발지에서 후포역을 오가는 왕복 열차탑승권과 대게 정식 이용권, 관광지 2개소 이용권이 포함된 패키지 형태로 구성됐는데 각 4만 원을 지원해 1인에 7만7700원(수도권 KTX 탑승 시 13만4100원)이면 여행이 가능해 관광객의 경제적 부담을 대폭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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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울진대게축제 기간 중 철도를 이용한 관광객의 편의를 고려해 당초 하루 12편(상행 5편, 하행 7편) 후포역에 정차하던 열차가 하루 2편 추가 정차함에 따라 축제가 열리는 시간대 지나가는 모든 열차가 후포역에 정차해 관광객을 실어 나를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울진군은 축제 기간 중 후포역과 축제장을 오가는 3km에 셔틀버스를 운영해 열차를 이용한 관광객에 이동을 용의하게 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난 1월 1일 동해선 개통 이후 처음 개최되는 축제인 만큼 많은 관광객들이 열차를 이용해 방문해 주시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제철 대게처럼 속이 꽉찬 프로그램과 먹거리를 준비했으니 많은 분들이 축제를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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