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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엘앤케이바이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척추 임플란트 전문기업 엘앤케이바이오(156100)는 최근 광명21세기 병원(병원장 전형준)과 협력해 높이 확장형 케이지 ‘패스락 TM’을 사용한 첫 척추 로봇 수술을 무사히 마쳤다.

병원 측에 따르면 후방 척추 유합술로 진행된 이번 수술은 로봇을 이용해 수술 목표 위치를 잡고 나사못을 정확히 넣어 안전한 수술과 오차범위를 최소화해 케이지 삽입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수술에 사용된 높이 확장형 케이지 ‘패스락-TM’은 시술 빈도가 가장 높은 후방과 후측방 삽입형 높이 확장형 케이지 제품으로 전해졌다.

수술을 집도한 전형준 병원장은 “높이 확장형 케이지, 로봇과 같은 최첨단 의료기기로 한층 더 정교하고 안전하게 수술을 마무리 했다”며 “환자 역시 빠른 일상 복귀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엘앤케이바이오 관계자는 “당사는 국내외 주요 병원의 영향력 있는 의료진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임상 연구 협업으로 높이확장형 케이지 활용 노하우를 공유하고 제품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며 “대한민국의 의료 선진화와 국내외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시스템을 제공해 삶의 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엘앤케이바이오는 앞서 국내 높이 확장형 케이지 제품의 트레이닝 센터 중 한 곳인 광명21세기 병원과 척추 질환 환자에게 최상의 의료 시스템을 제공코자 협력한 바 있다.

엘앤케이바이오는 최첨단 로봇 장비를 활용한 이번 수술이 자사의 높이 확장형 케이지 제품을 사용하면서 환자에게 양질의 수술 서비스를 제공했다는데 의미를 부여했다. 또 이 업체는 이번 수술을 비롯해 높이 확장형 케이지에 대한 다양한 수술 사례와 환자 개선 사례 등의 연구자료 및 데이터를 수집해 연구 개발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특히 오는 3월에는 베트남 의료진이 방문해 국내 트레이닝 센터인 광명 21세기 병원을 비롯해 서울대병원, 중앙대병원에서 높이 확장형 케이지를 중심으로 척추 수술의 최신 기법에 대한 학술 교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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