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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평택시의회는 17일 시의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청구 인용 결의안’을 발표했다.
이기형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이 발의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청구 인용 결의안’이 평택시의회 제254회 임시회에서 통과됐으며 더불어민주당 소속 10명의 의원들은 평택시의회 본회의장에서 헌법재판소에 탄핵 심판 청구 인용을 촉구해 달라는 결의안을 발표했다.
결의안에는 ‘▲헌법재판소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청구 인용할 것을 강력히 촉구 ▲헌법재판소는 국민의 뜻을 받아 윤석열 대통령을 즉각 파면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 대통령을 강력히 처벌’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다.
이기형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은 “평택시의회는 국민과 함께 민주주의 역행을 막고 헌법 질서를 수호하기 위해 본 결의안을 제안했다”라며 “헌법재판소는 국민의 뜻을 반영해 국회의 탄핵 결정을 인용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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