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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한신공영은 지난 17일, 서울 숭실대학교에서 ‘제9회 베트남 유학생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새로 부임한 팜 흐우 찌 신임 주한 베트남 대사와 최용선 한신공영 회장 등 주요 인사들과 함께 역대 최대규모인 1600여명의 베트남 유학생들이 참여했다.
특히, 행사에서는 베트남 유학생들의 한국, 베트남 전통공연과 한류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함께 최초로 불우한 환경 속에서 학업에 매진하는 10명의 베트남 유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어려운 베트남 유학생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진작부터 장학금 지급을 계획해 왔으나 대상자 선정에 신중함을 기하다 보니 올해부터 비로소 시작할 수 있었다”며 “이번 장학금 수여를 계기로 향후 더 많은 베트남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사업을 벌여나갈 예정” 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신공영은 본 행사이외에도 2004년부터 매년 국내 베트남유학생회를 지원하고 있으며 베트남 현지에서도 한국 유학 출신자 모임과 각종 지역 봉사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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