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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클라라가 ‘쉬즈 곤(She’s Gone)’의 세계적 록 밴드 스틸하트와 깜짝 만남을 가졌다.

클라라는 최근 오는 12월 서울과 부산에서의 내한공연에 앞서 콘서트 미팅을 위해 사전 한국을 방문한 스틸하트의 보컬 밀젠코 마티예비치를 밤 늦은 시간 찾아 인터뷰와 화보를 함께 진행했다.

이날 클라라는 한국을 대표하는 섹시디바와 글로벌 록스타의 이색적인 만남을 취재하기 위해 모인 취재진 앞에서 유창한 영어실력으로 밀젠코와 대화를 능숙하게 주고 받아 눈길을 끌었다.

인터뷰 후에는 두 사람의 간단한 화보 촬영도 이어졌다.

클라라와 밀젠코는 의자와 조명 등의 소품을 활용한 촬영에서 서로 머리를 맞대거나 친숙하게 어깨 동무를 하는 등 직접 촬영 콘셉트를 제시해 프로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촬영 관계자는 “피곤이 밀려오는 늦은 시간에 작업이 진행됐음에도 두 사람 모두 시종일관 밝은 표정과 열정넘치는 모습으로 촬영에 임해 만족할 만한 작품을 얻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클라라와 밀젠코의 톡톡튀는 이야기를 담은 인터뷰 동영상은 유튜브를 통헤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스틸하트의 ‘쉬즈 곤’은 이들의 1990년 데뷔 1집 곡으로 한국에는 이듬해 발표돼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 곡은 현재까지도 국내 팬들에게는 불멸의 명곡으로 남아 여전히 인기를 얻고 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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