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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경찰서 뇌물수수 전직 도의원 형사 입건

NSP통신, 전정신 기자, 2013-11-14 18:2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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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전정신 기자 = 고흥경찰서(서장 안병갑)는 전직 도의원 신모씨와 신씨에게 뇌물을 공여한 혐의로 민속주 제조업자 김모씨, 주부 이모씨에 대해 모두 형사 입건조치했다고 14일 밝혔다.

고흥경찰서에 따르면 신씨는 도의원이라는 공직자 신분으로 주민에게 1000만원의 뇌물을 수수해 생활비로 사용하고, 그 대가로 전남도에 전통주 시설융자금을 지원하도록 편의를 봐주는 등 신모 도의원 및 뇌물을 공여한 민속주 제조업자 김모씨, 주부 이모씨 등 3명에 대해 대해 범죄혐의점을 포착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서 관계자는 “전직 도의원인 신씨와 사업자 김씨가 조사과정에서도 자신들의 직위를 이용해 개인의 사리사욕을 채우려 했음에도 자신들의 잘못을 전혀 인정하지 않는 등 반성하는 기미가 없어 주변 지역주민들에게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전정신 NSP통신 기자, facens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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