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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최미숙 기자 = 무안군이 해제면 유월리에 위치한 무안생태갯발센터 임시주차장 일원에 유채꽃 단지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무안군 황토갯벌축제를 추진하기 위해 조성됐던 임시주차장이 축제가 끝나면서 비어있어 활용방안대한 논의 끝에 유채꽃 단지를 조성키로 하고 지난 주 파종작업을 마쳤다.

지난 주 파종 된 유채꽃은 내년 5월경에 만개하여 봄철 생태갯벌센터를 찾은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무안군 관계자는 “유채꽃은 내년에 각 읍면별로 유휴지 경관이나 꽃길 조성용으로 분양할 예정이다”며 “제 53회 전남체전에 맞춰 약 10Km의 유채 꽃길을 만들어 방문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 밝혔다.

최미숙 NSP통신 기자, choi-963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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