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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2일 자로 제20대 정광현 부시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정광현 부시장은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시무식에서 직원들과 취임 인사를 나누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정광현 신임 부시장은 취임사에서 “순천시의 핵심 정책인 문화산업, 우주·방산, 바이오산업 육성을 비롯한 현안 사업에 전력을 쏟겠다”며 “순천이 더 멀리, 더 높이 도약할 수 있도록 당면한 과제를 하나씩 해결하고 밝은 청사진을 그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제 방에는 문턱이 없다. 직원 여러분의 가장 가까운 벗이자 든든한 지원군으로 마음껏 역량을 꽃피울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며 직원들과의 격의 없는 소통을 강조했다.
한편 정광현 부시장은 전라남도에서 총무과장, 비서실장, 농축산식품국장 등을 두루 거친 풍부한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순천시와 전라남도 중앙정부를 잇는 가교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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