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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 기후변화 한파취약계층 지원사업 추진

NSP통신, 김성철 기자, 2024-12-11 15:54 KRX7
#광양시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 #한파취약계층 #방한물품 #단열개선

기후변화 취약한 60가구, 단열개선물품 등 방한물품 지원
탄소중립실천가 가정 방문, 한파 취약성 진단과 단열개선 및 대응 요령 안내

NSP통신-기후변화 취약계층 지원사업 (사진 = 광양시청)
기후변화 취약계층 지원사업 (사진 = 광양시청)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기후변화에 취약한 가정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상임대표 박병관)와 기후변화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기상청은 지난 11월 올해 겨울의 기온 변동 폭이 클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갑작스러운 추위에 따른 피해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한 바 있다.

광양시와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는 갑작스러운 한파, 이상저온, 대설 등으로 기후변화에 취약한 가정에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4일부터 기후변화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시작했으며 12월 13일까지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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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탄소중립실천가들이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기초생활수급자, 홀몸 어르신 등 기후변화에 취약한 60가구를 방문해 한파 취약성 진단, 문풍지․에어캡․방한텐트 설치, 단열효과 개선 조치 등을 진행하고 내의, 수면양말, 문풍지 등 방한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이들은 온(溫) 맵시 입고 실내 적정온도 유지하기, 무리한 신체운동 피하기, 저체온증·동상 조심하기, 환기 및 외출할 경우 전열기구 끄기, 장시간 외출시 동파 예방하기, 주변 건강상태 살피기 등 한파 대응 요령도 함께 안내함으로써 기후변화 취약 가정의 건강까지 챙기고 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지원 사업 대상인 광양읍 기후변화 취약 가정을 직접 방문해 탄소중립실천가들과 함께 방한 물품을 전달하고 건강관리 등 대응 요령을 안내했다”며 “기후변화에 취약한 가정을 한파 등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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